개념
하중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모델분석과 어떤 물리현상을 구현할 것인지 정의를 확실히 해야합니다.
FEM 해석툴은 결국 실제 물리현상을 구현하여 수치화적인 해석을 하는 과정입니다.
하중을 어떻게 주는가는 실제 물리현상 중 어떤 것을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과정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관심대상부를 정하고 나머지 부위는 생략하면서 경계조건과 하중조건으로 변환해주는 작업을 합니다.
예제
아래 모델은 상완골이 존재하며, 팔꿈치 뼈에 수술로 인해 철심이 박혀 있는 상황입니다.
해석모델은 상완골만 부분적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실제모델과 해석모델 사이에 생략된 부분들이 무엇인가 그리고 추가할 하중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조건으로 가정해줘야 합니다.
1) 하중재하
생략된 부분 (근육, 뼈, 지방 등 순수한 구조체의 무게하중)
→ 상완골 주변의 근육과 지방등의 무게 → 상완골과 직접적으로 붙어 있음 → 질량 혹은 중력방향 하중 재하
2) 거동형태
팔꿈치 아래 요골, 척골, 손 등 을 포함한 구조물 → 팔꿈치 부분에 1축성 관절이 존재하며, 힌지 거동 → 생략부 무게중심 기준 외팔보 형태 거동 → 모멘트 하중 재하
3) 추가적인 하중
강제적인 힘 발생, 무거운 물체 들어 올릴 때 등
→ 손으로 무언가 들어올림 → 외팔보 형태 끝단부 하중 발생 → 모멘트하중 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