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등의 건축용 부재설계 프로그램과 NFX 상세프로그램 용도가 다릅니다.
GEN 의 경우 1D 부재 위주로 검토를 수행하며 연결부는 회전자유도 정도를 표현하여 적용합니다.
회전자유도 0 인경우 모멘트접합(유사 용접), 회전자유도 1인경우 핀접합(회전이 가능한) 및 수치로 비율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모멘트 접합, 핀접합 검색해보시면 예시가 많이 나오니 참고바랍니다. 용접 가정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 입니다.
GEN 에서의 결과를 NFX로 적용하기 위한 주의사항
1) 하중조합
- GEN 에서는 1D 를 사용함으로써 기본으로 하중저항계수 설계법(LRFD) 형태로 사용하기 때문에 부재력 기반 평가를 합니다.
- NFX 에서는 연결부 상세 검토를 위해 3차원 요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응력기반의 평가가 필요하며, 유사형태로 가정한다면 허용응력 설계법(ASD) 형태가 더 적합합니다.
- 따라서 GEN 에서 하중산정시에도 NFX 사용목적에 따라 변경이 필요합니다. 부재력기반은 3D 모델에서 결과출력이 불가해서 평가가 안됩니다.
2) 모델 단순화
- 연결부 제외 부위들은 모델 경제성을 위해 1D 로 치환변경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1D, 2D, 3D 요소들은 서로 자유도가 다르므로 해당 위치에 강체를 통한 연결을 적절히 해주셔야만 합니다.
3) 하중 적용
- GEN 부재검토시 설계기준에서 제시된 다양한 하중조합에 대해 자동으로 일괄평가합니다.
- 각 하중에 대해 정의 후 조합을 따라가거나, 조합된 최대 부재력을 뽑아서 상세모델에 적용하거나의 단계가 필요합니다.
위를 고려하여 모델 구축하면 해석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래는 전체 모델에서 연결부는 2D 요소로, 나머지는 1D 로 구축하고 진행한 모델로 풀모델이 구축되어 개별하중도 별도 재하된 상태입니다.
최대 하중조합에 따라 검토된 사항으로 보면 좋습니다.
물론 모델이 큰 경우 일부 파트만 구축하여 해석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부재력 산정하여 적용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가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와 다른 값이 반영될 수 있어 매우 주의해야만 합니다.
구축 가능한 정도라면 단순화를 통해 전체모델이 적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도가 높습니다.